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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감성 촉촉해지는 가을캠핑, 마음이 쉬는 여행
작성일 : 2018-09-19 조회수 1433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지칠 줄 모르고 끝이 없을 것만 같던 폭염이 강력한 태풍 앞에 서서히 자취를 감추더니 어느샌가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시원한 동풍이 부는 건 가을이 온다는 신호.
 
가을이 오면 분주해지는 건 추수를 앞둔 농부만이 아닙니다. 이 가을만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가을을 피부로 체험하고자 하는 캠퍼들입니다.
봄가을 겨울 3계절 모두 캠핑하기에 좋지만 왠지 모를 감성 충만한 가을이야말로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는 좋은 계절입니다.

 
경기도 포천 비둘기낭 폭포 캠핑장

가을 캠핑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취향에 맞는 캠핑장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할 일입이다. 전국 수백 개의 캠핑장 중 무엇을 고려해 캠핑장 예약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 캠핑장은 크게 국립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캠핑장 그리고 일반 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설 캠핑장으로 나뉩니다.
국립공원 캠핑장과 같은 공공 캠핑장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예약을 진행하며, 흔히들 말하길 명절 기차표 예매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평일 또는 특수한 날짜에는 쉽게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전남 고흥 팔영산 야영장 사용료안내.

반면 사설 캠핑장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보통 사설 캠핑장의 1박 요금은 전기를 포함해 약 4만원대입니다.
개수대나 샤워실 화장실 등 시설이 좋은 곳은 5만원을 훌쩍 넘는 곳도 아주 많습니다.

 
좌 : 차량용 캐리어 루프박스, 우 : 경기도 용인 제일 오토 캠핑장에서 캠핑카

가을과 겨울로 접어드는 캠핑에서는 보온과 난방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짐의 부피가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루프박스나 루프캐리어, 트레일러 등은 이런 짐에 대한 문제를 어느 정도는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캠퍼들의 로망, 캠핑카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전북 남원 광한루

캠핑장을 고를 때 주변 관광지도 염두에 두고 진행하면 아주 좋습니다. 보통 2박 3일 일정의 캠핑에서 주변 관광을 포함시키면, 캠핑의 즐거움은 더더욱 배가 됩니다.
주변의 산이나, 바다 계곡, 또는 명승지 등을 잘 살펴보고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자 한다면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여 있는 캠핑장 내에서의 하루는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텐트를 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입과 젓가락을 든 손이 쉬지를 않습니다.
멋진 풍경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편안한 캠핑의자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과 고기 한점은 모든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합니다.



편리하고 감성 풍부한 캠핑 소품들도 캠핑을 더욱 즐겁게 하는 요소입니다.
길가의 들꽃도, 소금과 설탕이 들어있는 작은 용기도, 흔한 커피 드리퍼도 캠핑과 함께 라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그것이 캠핑의 멋입니다.
 
캠핑장 내에서도 전기는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지 캠핑이나 산속 일반 야영 시에는 가스 또는 휘발유 등을 이용하는 랜턴 등을 지참하고, 난방을 위한 보온백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타닥타닥 타오르는 화롯대 앞에서 타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때가 옵니다.
이때만큼은 세상 시름 모두 잊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기만 해봅시다. 가을은 진정한 캠핑의 계절입니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불편할 수 있습니다.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가을. 가족과 함께 맛을 찾아서 멋을 찾아서 가는, 가을갬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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