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풍년! 내연기관 차는? 2025년 새해 수놓을 화제의 국산 신차
오늘은 2025년 새해를 수놓을 화제의 국산 신차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푸른 뱀의 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배터리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아이오닉 9, 제네시스 GV90 등 준대형 전기 SUV 선택지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또한 고성능 준대형 전기 SUV 기아 EV9 GT와 국산 프리미엄 고성능차 브랜드 제네시스 마그마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어느 때보다 전기차, SUV 기대작이 가득한 2025년 새해 국내 시장을 강타할 주요 국산 브랜드 신차를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현대 팰리세이드
2. 현대 아이오닉 9
3. 현대 넥쏘
4. 기아 타스만
5. 기아 EV9 GT
6. 기아 셀토스
7. 기아 EV4
8. 기아 EV5
9. 제네시스 GV90
10.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및 마그마
11. 르노 5
12. 르노 세닉
13. 르노 오로라 2
14. 쉐보레 트래버스
15. 쉐보레 이쿼녹스 및 이쿼녹스 EV
16. KGM 토레스 EVT
17. KGM 코란도
현대 팰리세이드
맥스크루즈의 뒤를 이어 3열 준대형 SUV 계보를 이으며 기아 카니발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현대 팰리세이드가 3세대로 거듭납니다. 현재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고 1월 출시를 예고한 상태인데요. 가로 라인과 각진 차체를 기반으로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5분할 세로형 전면 주간주행등, 가로 라인을 켜켜이 쌓은 라디에이터 그릴, 6분할 테일램프가 정말 인상적인데요. 전반적으로 차체가 커 보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실제로 차체 길이 65~70mm, 너비 5mm, 높이 55mm, 휠베이스 70mm씩 커졌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시트 배열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 7, 9인승으로 나오는데요. 구분되며, 이중 9인승 모델은 1~3열에 각각 3명씩 탑승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9인승 모델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해, 카니발 9인승과 정면 승부가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나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2.5L 가솔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차처럼 외부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kWh 수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치고 상당히 큰 편입니다. 또한 고급형 모델 하이리무진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9
현대차가 기아 EV9가 독점한 시장을 공략하는 준대형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를 출시합니다. 특히 2021년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세븐’ 콘셉트카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양산화하여 기대감이 높은 상황인데요. 차체 크기는 길이 5,060mm, 너비 1,980mm, 높이 1,790mm, 휠베이스 3,130mm로 맞상대 모델 기아 EV9와 비교하면 너비를 제외한 모든 차체 제원이 더 커서 더욱 넉넉한 실내를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 더 큰 배터리로 파워트레인 성능이 더 강력해 한정된 준대형 전기 SUV 선택지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59로 커다란 SUV 치고는 상당히 날렵하게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데요. 110.3kWh 배터리를 품고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0km 이상입니다. 네바퀴굴림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428마력에 이르고, 350kW 급속 충전 시 24분 안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센터콘솔을 190mm 앞뒤로 슬라이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아일랜드 2.0, 88L 용량 프렁크, 양방향 암레스트, 다이내믹 토크벡터링 등 다양한 편의 및 주행 보조 기능을 갖췄습니다.
현대 넥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가 2세대로 거듭납니다. 지난해 공개한 이니시움 컨셉트를 기반으로 1세대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신형 모델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Art of Steel’을 적용한 스타일이 눈에 띕니다. 2세대 넥쏘는 현대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한 이후 내놓는 첫 번째 모델입니다. 수소탱크 용량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 개선으로 1회 충전 6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V2L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초 기대했던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아닌 현행 넥쏘의 시스템을 개선한 2.5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기아 타스만
1981년 12월 브리사 픽업 단종 이후 44년 만에 기아 픽업트럭이 출시합니다. 바로, 타스만인데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헤드램프가 안정적인 전면부 구조미를 완성하고 강건한 인상의 범퍼로 픽업트럭 특유의 강인한 매력을 드러냅니다. 측면부는 45도로 각도를 다듬어 단단하면서도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살렸습니다. 뒤쪽 범퍼에는 쉽게 트럭배드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코너 스텝을 마련해 실용성을 살렸습니다.
모하비의 보디온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한 타스만은 싱글캡, 더블캡으로 나뉘며, 더블캡 기준 1,173L의 짐을 적재할 수 있고, 700kg의 짐도 척척 소화합니다. 특히 픽업트럭은 실내 2열 좌석이 불편하기 마련인데요. 타스만은 22~30도의 등받이 각도조절을 지원하고,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을 지원해 뒷좌석 탑승자가 비교적 아늑하게 앉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81마력 2.5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으며, 향후 전기차 모델 출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아 EV9 GT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북미 올해의 SUV 등 수많은 수상 내역을 자랑하는 기아 준대형 전기 SUV 기아 EV9의 고성능 모델 EV9 GT가 올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EV9 GT는 EV9보다 강화한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하고, 거대한 차체를 4.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끕니다. 에너제틱 패턴을 담은 디지털 라이팅, 액티브 플랩 패턴, 21인치 휠, 콘티넨탈의 스포츠컨택트 6 타이어로 고성능차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모델인데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네온사인 컬러로 도색된 앞 6피스톤 모노블럭 캘리퍼, e-LSD, 가상 변속,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으로 실제 주행 시 고성능차 다운 주행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아 셀토스
소형 SUV 시장 정상을 지키고 있는 셀토스가 3세대 모델로 거듭납니다. 신형 코나와 같은 플랫폼을 기초로 개발해 이전 모델보다 더 큰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 길이는 4,4,00~4,500mm 수준으로 예상하고, 휠베이스 역시 2,660mm인 코나 2세대보다 길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아 패밀리룩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계승해 헤드램프와 그릴 크기를 키우고, 테일램프는 세로로 길게 배치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ccNC를 연결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2.0 가솔린과 무단변속기 조합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특히 현대차 그룹 최초로 뒤차축에 독립적인 전기모터를 결합해 전기구동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아 EV4
기아는 지난해 출시한 EV3과 기아 EV 시리즈 선봉장 EV6 사이에 EV4와 EV5를 출시해 빈틈을 메꿀 계획입니다. 특히 3월 출시가 예상되는 EV4는 기아 준중형 세단 K3의 계보를 전기차로서 이어갈 예정인데요. 현재 세단과 해치백 형태로 나뉘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스타일로 꾸몄고, 측면부는 롱테일 이미지를 구현해 낮게 떨어지는 뒤쪽 차체 라인이 참신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특히 차체 뒤쪽 끝단에 수직형 테일램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포일러를 구성해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전합니다.
기아 EV5
EV5는 준중형 전기 SUV로 EV9의 각지고 늠름한 디자인을 계승한 2박스 SUV 구성이 특징입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615mm 너비 1,875mm, 높이 1,715mm, 휠베이스 2,750mm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00~500km 수준으로 예상되며, 가격대는 5,000만 원대로 국고 보조금 100% 적용 범위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온도 조절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버튼을 최소화한 심플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제네시스 GV90
제네시스 GV90은 대형 전기 SUV로 제네시스가 지난해 3월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중 가장 크고 값비싼 모델로 나올 예정입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으로 빚어내 대단히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동시해 담아냈습니다. 특히 B필러가 없는 디자인과 코치도어가 국산 고급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델이라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인테리어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했으며, 로얄 인디고 캐시미어, 천연염료를 활용한 퍼플 시크 컬러 빈티지 가죽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바닥은 리얼우드를 깔아 호화 요트에 탄 듯한 기분을 연출합니다. 전동 사이드 스텝, 크리스탈 스피어 스피커, 후석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장비로 무장했습니다. 출시는 2025년 말 또는 2026년으로 예상됩니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및 GV60 마그마
제네시스가 1월 6일 부분변경 GV60 디자인을 공개했는데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입체적인 범퍼 형태를 구성했고, MLA 헤드램프를 적용했습니다. 뒷모습은 이전 모델과 차이가 크지 않지만 무광 은색 투톤이었던 스키드 플레이트를 차체 색상과 통일해 조금더 조화로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부분변경 GV60을 기반으로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역시 출시할 예정인데요. 현대 N, 기아 GT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고성능 라인업이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마그마는 N 및 GT와는 차별화한 고급스러움과 강력함의 조화가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출시한 아이오닉 5 N의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하고 고급스러운 장비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르노 5
르노가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했던 유럽 인기 소형 해치백 르노 5의 신형이 국내 시장에 상륙합니다. 르노 클리오 단종과 함께 후속 모델로 르노 5가 들어올 예정인데요. 패션카 성격이 짙은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난 신형 르노 5는 미니 일렉트릭과 직접 경쟁하는 감각적인 소형차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52kWh로 WLTP 기준 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94마력, 121마력, 150마력으로 구분합니다. 작은 소형 전기차지만 V2L부터 V2G까지 가능해 이동식 에너지원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특히 르노 5 국내 출시가 기정 사실화 되면서 뒷바퀴굴림 500마력 고성능 전기 핫해치 R5 터보 3E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상태입니다.
르노 세닉
르노 준중형 SUV 세닉 역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밟습니다. 1996년 MPV 모델로 출발한 세닉은 최신 모델에 이르러 르노 메간 E-테크, 닛산 아리야에 사용한 CMF-EV 플랫폼을 기반한 도심형 전기 SUV로 거듭났는데요. 차체 크기는 길이 4,470mm, 너비 1,864mm, 높이 1,571mm, 휠베이스 2,780mm 수준이고, 짐공간은 545L, 차체 무게는 1,842kg입니다.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휘하고 전기모터를 앞차축에 연결했습니다. 60kWh 배터리로 WLTP 기준 420km 주행이 가능하죠. 상위 트림 E-테크 모델은 87kWh 배터리를 품고 WLTP 기준 620km를 주행하며,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합니다. 제로백 가속 성능은 8.4초, 최고시속은 170km에 이릅니다.
르노 오로라 2
오로라 2는 SM6와 SM7의 통합 후속 모델로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모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때 르노가 세단 모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던지만, 오로라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후속 모델로 CUV에 속하는 쿠페형 SUV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출시 전 오로라 1로 불리던 그랑 콜레오스의 위급 모델이 될 오로라 2는 그랑 콜레오스의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차체 크기를 더 키우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현대나 기아에서는 본격적인 쿠페형 스타일의 SUV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 출시되면 디자인 차별화를 무기로 내세울 듯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그랑 콜레오스와 상당 부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주축을 이룰 것입니다. 세닉이나 르노 5와 달리 르노코리아가 한국에서 생산할 모델이죠.
쉐보레 트래버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출시한 3세대 트래버스의 국내 출시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입니다. 1세대와 2세대 모델이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대형 SUV였다면 3세대 모델은 SUV 성격을 또렷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타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우람하고 강건한 인상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고를 높여 SUV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죠. 디지털 계기판은 1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7.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했고, 구글과 함께 개발한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동합니다. 기존 V6 3.6L 자연흡기 대신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3.9kg.m를 발휘합니다. 출력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대토크가 19%나 증가했죠. 트래버스 네바퀴굴림 모델 최대 견인능력은 2,268kg에 이릅니다.
쉐보레 이쿼녹스 & 이쿼녹스 EV
이쿼녹스가 4세대로 거듭납니다. 쉐보레 최신 디자인을 이어받아 도심형 SUV보다 크고 강인한 정통 오프로드 SUV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11인치 계기판과 11.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겹쳐 구성한 디스플레이는 다이얼과 물리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4기통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고, 변속기는 앞바퀴굴림 모델에는 CVT가, 네바퀴굴림 모델은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신형 이쿼녹스의 전기차 버전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2024년 9월 국내 인증을 마쳐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83km입니다. 이쿼녹스 EV는 차체 길이가 4.8m, 휠베이스가 2.9m 이상이라 이쿼녹스보다 한층 큰 중형 SUV로 구분합니다. 85kWh 배터리를 품고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앞바퀴를 굴립니다. 주요 경쟁모델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과 비교해 차체 크기 및 주행거리 면에서 동등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국내 생산 모델이 아니고 환율 등 변수가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KGM 무쏘 EV5
KGM이 토레스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픽업트럭을 내놓습니다. 토레스 전기차의 픽업트럭이라고 이해하면 쉬운데요.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기아 타스만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개척지대인 소형 픽업트럭을 선점하기 위해 나온 모델입니다. BYD의 80.5kWh LFP 배터리를 품고 앞바퀴굴림 싱글모터 모델과 네바퀴굴림 듀얼모터 모델로 출시합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싱글모터 기준 400km이상, 듀얼모터 기준 370km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KGM 코란도
1983년부터 이어져온 코란도라는 이름이 신형 모델에 다시금 붙습니다. 최근 코란도 4세대 부분변경 계획이 취소되고 KR10 프로젝트에 코란도라는 이름을 붙여 양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요. KR10 콘셉트의 디자인은 1996년 출시한 2세대 코란도의 디자인을 빼닮았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불씨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듬뿍 담은 신형 코란도 출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형 코란도는 쌍용 정통 SUV의 강인한 헤리티지, 볼드한 분위기로 회귀한 정통 오프로더를 표방하는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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