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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기차 진검승부 시작하다
작성일 : 2019-06-03 조회수 1195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재규어, 벤츠, 아우디가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포르쉐 역시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강력한 주자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S [출처: 테슬라]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크로스오버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출처: 재규어]

오늘 소개할 차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재규어 I-페이스는 SUV, 세단, 스포츠 해치백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전기차입니다. 두 개의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급속충전 시 배터리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조절해 충전효율을 늘린 게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작년 ‘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 첫선을 보였으며 판매는 올해 하반기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벤츠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 SUV ‘EQC’


EQC 400 4매틱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EQC'는 벤츠가 만든 첫 번째 양산형 전기 SUV입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50㎞ 이상(NEDC 기준)이며, 두 개의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벤츠는 이를 기존 4.0L 엔진 성능에 맞먹는다며 ‘EQC400’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벤츠는 앞으로 EQC를 시작으로 다양한 양산형 전기차를 선보이고, 1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2022년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라인업을 꾸릴 계획입니다. 국내 상륙 시점은 I-페이스와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0년 국내 출시, 전동화 전략 모델 '아우디 e-트론'


아우디 e-트론 [출처: 아우디]

아우디 e-트론 [출처: 아우디]

아우디 e-트론 [출처: 아우디]

아우디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 전동화 전략인 '로드맵 E'에서 탄생한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입니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카메라와 실내 모니터로 대체해서 큰 화제를 모았죠. e-트론은 두 개의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435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4.6초 만에 끝냅니다.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하는 95㎾h 용량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0㎾급 급속 충전을 통해 3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됩니다. 아우디는 e-트론을 시작으로 고성능 전기차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0년 국내 출시, 포르쉐가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는 방법 ‘타이칸’


타이칸 양산차의 예고편인 미션 E 투리스모 컨셉트 [출처: 포르쉐]

미션 E 투리스모 컨셉트 [출처: 포르쉐]

미션 E 투리스모 컨셉트 [출처: 포르쉐]

포르쉐는 내년에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생산합니다. 타이칸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3.5초, 시속 200km까지는 12초만에 도달합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500km(유럽 NEDC 기준)입니다. 포르쉐는 내년 타이칸 출시에 맞춰서 급속 충전시설 10곳, 완속 충전시설 120곳을 국내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충전시설 구축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대영채비와 함께 진행합니다.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루시드 에어’


루시드 에어 [출처: 루시드모터스]


루시드 에어 [출처: 루시드모터스]

루시드모터스는 2007년 설립한 배터리 제조사 아티에바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초기에는 중국 전기버스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사업을 키워나갔는데요. 2년 전 완성차 제조에 뛰어들면서 회사 이름을 지금의 루시드모터스로 바꾸게 됩니다. 테슬라 출신의 엔지니어와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엔지니어가 회사를 만들어서 제2의 테슬라로 인정받고 있죠.


루시드 에어 [출처: 루시드모터스]


루시드 에어 [출처: 루시드모터스]

이들의 첫 번째 양산차 ‘루시드 에어’는 최고출력 1,00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 2.5초,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640km의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테리어, 이스라엘 모빌아이가 개발한 반자율주행 시스템, 29개 스피커로 구성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장비도 고루 갖췄습니다. 가격은 대당 10만달러(약 1억1,8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며 현재 양산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속 차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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