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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기 수입 중고차 Top 10 (Feat. KB차차차)
작성일 : 2018-11-29 조회수 2498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신차 판매량도 많이 늘었고, 그에따라 중고 수입차 시장도 몰라보게 성장했습니다. 수입 신차는 보통 일반적인 국산차보다 비싸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적당히 감가 된 중고차는 동급 국산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경우도 많습니다. 이쯤 되면 수입차에 대한 욕심을 현실로 바꾸는 게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중고차도 신차와 마찬가지로 인기 모델이 분명 존재합니다. 신차의 인기가 중고차 시장에 그대로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차급별 선호 차종이 뚜렷합니다. 2018년 11월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수입차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2018년 11월  KB차차차 홈페이지 인기 검색어(11월 24일 기준)를 토대로 수입 중고차 인기검색어 TOP 10을 살펴보겠습니다. 



KB차차차 홈페이지 인기 검색어 순위 (2018년 11월 24일 기준)


10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코드명 W205)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5, 2014~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5, 2014~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5, 2014~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코드명 W205의 현행 C클래스는 2014년에 출시됐어요. ‘베이비 S클래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S클래스를 닮은 디자인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작아도 고급스러운 면모가 강해 ‘벤츠’라는 이름값에 기대하는 많은 것을 채운답니다. 구형에 비해 고급스럽게 다듬은 실내 디자인, 넓어진 뒷좌석 다리 공간 등 이점이 많고, 차선 이탈 방지, 사고 방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장비도 충실하답니다.
 
파워트레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직렬 4기통 2.0L 엔진을 얹은 C200과 직렬 4기통 2.2L 디젤 엔진을 얹은 C220d가 주력이었어요. 그리고 출력을 높이고 네바퀴굴림을 얹은 C250 4매틱, V6 3.0L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AMG C43,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C63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답니다. 올해 등장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C200에 직렬 4기통 1.5L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얹기도 했습니다.



9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코드명 W20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4, 2007~2014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4, 2007~2014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4, 2007~2014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이번에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네요. 하지만 지금 나오는 E클래스의 직전 모델인 코드명 W204 모델이랍니다(2007~2013년). 시간이 흘러 중고차 값이 내려가면서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오히려 현행 모델보다 더 인기 있는 차가 되었죠. 예나 지금이나 C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가장 작은 뒷바퀴굴림 세단입니다. 벤츠의 편안한 승차감과 뒷바퀴굴림 차의 고속 안정감을 원한다면 눈을 떼기 어렵죠.
 
W204 C클래스는 2007년에 첫 출시한 모델입니다. 그릴 안에 커다란 삼각별을 넣은 아방가르드, 보닛 위에 삼각별을 단 엘레강스로 두 가지 버전이 있어요. 2011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에서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직렬 4기통 1.8L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C200K가 직렬 4기통 1.8L 터보 엔진의 C200CGI로 바뀌는 등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직렬 4기통 2.15L 디젤 엔진을 얹은 C220 CDI, V6 2.5L 엔진 얹은 C230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V8 6.3L 엔진을 얹은 C63 AMG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답니다.



8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W213, 2016년~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W213, 2016년~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W213, 2016년~현재)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이번에도 벤츠입니다. 벤츠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형 세단 E클래스의 현행(10세대) 모델이네요. 2016년 등장한 모델답게 최신 기술이 잔뜩 들어가 있는 차지요. E클래스로는 처음으로 달린 9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언제나 회전수를 낮춰 느긋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주 윤택해진 실내 디자인은 눈을 즐겁게 하지요. 어두운 밤에 앰비언트 라이트 켜놓고 달릴 때면 ‘이 차 참 잘 샀어’란 뿌듯함이 밀려올겁니다. 
 
신형 E클래스는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기술로 가득한 모델입니다. E200, E300이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을 얹어요.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을 얹은 E220d도 있습니다. V6 엔진의 고동감을 맛보려면 E400 4매틱 또는 E350d(디젤)를 골라야죠. 더 강력한 차를 원한다면 AMG E43 4매틱, E63 4매틱도 있습니다. E300에서 고동감이 좋은 6기통 엔진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세금이나 연비 등 실리를 중시한다면 다운사이징한 신형이 더 매력적이겠지요. 그래서 W213 E클래스는 제네시스 G80보다 많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7위 아우디 A4 (B8)


아우디 A4(B8, 2007~2015년) [출처: 아우디]


아우디 A4(B8, 2007~2015년) [출처: 아우디]


아우디 A4(B8, 2007~2015년) [출처: 아우디]

드디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아닌 다른 차가 등장했군요. 세련된 이미지로 인기를 끌던 아우디 A4입니다. 4세대 모델, 코드명 B8은 2007년 등장해 2015년 신형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디젤게이트)으로 인해 퇴장은 곱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 많이 검색한다는 것은 이 차가 높은 인기를 끌었음을 보여주는 사례겠지요. 2012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은 샤프한 인상으로 지금 봐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아우디는 네바퀴굴림 구동계 ‘콰트로’가 유명하지요.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과 네바퀴굴림 구동계를 조합한 A4 2.0 콰트로,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에 네바퀴굴림 구동계를 더한 A4 2.0 TDI 콰트로가 판매의 중심이었죠. 다만 중고차로 찾을 때 헷갈릴 부분이 있어요. 아우디의 성능 표기법이 중력가속도 방식으로 바뀌면서 30 TDI, 35 TDI, 40 TFSI, 45 TFSI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30 TDI라고 해서 3.0L 디젤 엔진 얹은 모델이 아니랍니다.


6위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골프 [출처: 폭스바겐]


폭스바겐 골프 [출처: 폭스바겐]


폭스바겐 골프 [출처: 폭스바겐]

폭스바겐 골프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대중 브랜드 수입차입니다. 소형 해치백이니 덩치도 가장 작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분명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죠. 폭스바겐 골프는 누적판매 기준으로 토요타 코롤라, 포드 F-시리즈 트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차입니다. 경제성과 운전재미 모두 쏠쏠하기로 유명하죠. 디젤게이트로 인해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로 찾고 있어요.
 
가장 최신 버전인 7세대는 유럽 시장에 2012년, 국내 시장에 2013년 출시됐습니다. 1.4L 터보, 1.6L 디젤, 2.0L 디젤 모델로 일반 소비자를 공략했고,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2.0L 터보 엔진의 GTI, 2.0L 디젤 엔진의 GTD를 추가했어요. 최상위 모델인 골프 R은 300마력의 2.0L 터보 엔진에 네바퀴굴림 구동계를 더해 0→시속 100km 가속을 4.9초 만에 해내는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현행 모델인 7세대 골프는 2016년 1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어요.



5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2)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W222, 2013년~현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W222, 2013년~현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W222, 2013년~현재)

대형 세단의 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죠. 2013년 등장한 현행 모델인 9세대 W222는 수많은 기능을 자랑합니다. 당시로서는 충격에 가까운 반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지요. 운전자가 잠깐 손을 놓아도 차선에 맞춰 스티어링 휠을 알아서 보정하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플러스 기술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습니다. 안전에도 충실해 최대 500m까지 내다보는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로 먼 길을 내다보며 운전자를 지키죠. 또한 카메라로 읽은 노면 정보를 활용해 서스펜션의 답력을 조절하는 매직 보디 컨트롤 기능은 승차감에 혁혁하게 기여합니다.
 
9세대 S-클래스의 구동계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2017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들어오면서 구동계가 상당수 바뀌었어요.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V6 3.0L 터보(S400), V8 4.7L 터보(S500), V12 6.0L 터보(S600), V6 3.0L 디젤(S350d)을 얹었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직렬 6기통 3.0L 디젤(S350d, S400d), V6 3.0L 터보(S450), V8 4.0L 터보(S560)로 이름과 엔진을 모두 바꿨습니다. 여기에 S클래스를 바탕삼은 최상위 모델인 AMG와 마이바흐까지 포함하면 종류가 더욱 늘어납니다. 신차로 가장 인기 있던 모델은 S350L, 다음이 S500L이었으니 참조하세요.



4위 아우디 A6 (C7)


아우디 A6(C7, 2011~2018년) [출처: 아우디]


아우디 A6(C7, 2011~2018년) [출처: 아우디]


아우디 A6(C7, 2011~2018년) [출처: 아우디]

네바퀴굴림 구동계를 얹은 중형 세단을 찾는 분들이라면 아우디 A6에 절로 관심을 갖게 되지요. 7세대 모델은 2011년 등장해 2018년 후속 모델에게 자리를 물려줬습니다. 파생모델인 아우디 A7과 함께 미래적인 디자인과 세련미를 내세워 많은 인기를 끌었지요. 직렬 4기통 2.0L 디젤과 V6 3.0L 디젤 등이 인기를 많이 끌었는데, 디젤게이트로 인해 판매가 중단되면서 신차로 살 수 없게 됐었지요. 이제는 다시 판매를 시작했지만, 주력 모델이 될 A6의 경우 올해 초 신형 모델이 해외에서 나왔기에, 신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향후 국내에 출시될 신형을 기다리는 쪽이 좋겠습니다.
 
중고로 아우디 A6를 볼 경우에는 2015년에 후기형이 등장했고, 2016년에는 왜건형 모델인 A6 아반트(왜건)도 국내에 출시됐다는 점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덩치 큰 왜건을 찾는다면 A6 아반트도 눈여겨볼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팔린 대수가 많지 않습니다. 세단 중에서도 네바퀴굴림 콰트로 구동계를 단 모델을 추천합니다. 기본형은 앞바퀴굴림이거든요. 휘발유 모델의 경우 직렬 4기통 2.0L 터보, V6 3.0L 슈퍼차저 엔진 등을 얹었습니다. 고성능 버전인 S6나 RS6은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얹지요. 디젤은 직렬4기통 2.0 TDI, V6 3.0 TDI로 나뉘는데요, V6 디젤 엔진의 경우 출력을 달리해 모델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3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W212)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2, 2009~2016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2, 2009~2016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2, 2009~2016년)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이만큼 잘 어울리는 차도 드물 겁니다. 현행 E클래스의 바로 전 모델(W212, 2009~2016년)이긴 하지만 신차 대비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V6 엔진을 얹은 E300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거든요. 특별한 문제점도 없어 내구성 부분에서도 평가가 좋아요. 오래된 티가 나는 실내디자인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격 대비 가치를 생각해보면 납득할 수 있어요. 여유로운 운전감각을 추구하는 설계답게 느긋하게 몰고 다니기 정말 좋은 차입니다. 참고로 엘레강스와 아방가르드의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아방가르드가 조금 더 스포티해요.
 
W212는 E클래스의 9세대 모델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팔렸습니다. 2013년 6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어요. 이때를 기점으로 전기형, 후기형으로 나눕니다. 둘의 디자인 차이가 상당해요. 클래식한 멋을 원한다면 전기형, 최신 모델에 가까운 멋을 원한다면 후기형을 고르시는 것이 좋아요. 구동계는 직렬 4기통 1.8L 터보(E200), V6 3.5L(E300, E350), V6 3.0L 트윈터보(E400), 직렬 4기통 2.2L 디젤 (E220, E250), V6 3.0 디젤(E350 블루텍) 등으로 다양했지요. 그리고 E63 AMG의 경우 V8 5.5L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답니다. 요즘은 E300 후기형의 인기가 좋다고 해요. 
 


2위 BMW 3시리즈 (F30)


BMW 3시리즈(F30, 2012년~현재) [출처: BMW]


BMW 3시리즈(F30, 2012년~현재) [출처: BMW]


BMW 3시리즈(F30, 2012년~현재) [출처: BMW]

BMW 3시리즈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의 정석이지요. 경쾌한 핸들링과 안정감을 매력삼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답니다. 현행 6세대 모델인 F30은 2012년 등장했어요. 이제 내년이면 신형 모델로의 교체가 예상됩니다. 게다가 신차가 나오면 중고차 값이 더 떨어지기 마련이니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겠지요. 2015년에 등장한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기존 모델과의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아서 전기형을 사도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인다는 게 장점입니다.
 
F30은 출시 당시 럭셔리, 스포츠, 모던이란 3개 라인을 두고 안팎의 디자인 차이를 줬으니 취향에 맞는 차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세단 외에도 투어링(왜건), GT 등 변형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었죠. 짐을 싣는 확장성을 중요시한다면 투어링을, 뒷좌석의 안락함을 중시한다면 GT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동계는 320d에 실리는 직렬 4기통 2.0L 디젤이 주력이었죠.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은 출력을 바꿔 320i, 328i, 330i에 계속 올라갔고요.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잘 매칭됩니다. 느긋하게 달릴 때와 힘주어 달릴 때를 잘 판단해 참 빠릿빠릿하게 반응하지요.



1위 BMW 5시리즈 (F10)


BMW 5시리즈(F10, 2010~2017년) [출처: BMW]


BMW 5시리즈(F10, 2010~2017년) [출처: BMW]


BMW 5시리즈(F10, 2010~2017년) [출처: BMW]

2018년 11월 KB차차차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수입차는 BMW 5시리즈입니다. 디젤 모델이 화재 논란을 빚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BMW 5시리즈를 찾는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화재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이기에, 중고차 시장에서의 관심도 남다릅니다. BMW는 모니터링 결과 디젤 엔진의 EGR 냉각기에서 누설된 냉각수 중 글리콜 성분이 수트(soot)와 결합한 후 퇴적했다가 어느 특정 조건에서 불씨를 만든다고 했어요. 따라서 EGR 모듈을 교체하는 리콜을 진행했으며, 해당 원인으로 자동차에 불이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한다고 밝혔어요. 아직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런 제조사의 대처를 염두에 두고 중고 5시리즈를 고려하는 분 또한 많은 듯합니다. 
 
F10은 BMW 5시리즈의 6세대 모델입니다. 2010년 등장해 2017년 후속 모델로 진화했지요. 편안한 승차감과 좋은 효율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5세대 모델에 비해 보수적으로 바뀐 디자인도 구매자들의 취향에 잘 맞았고요. 국내에는 2013년 10월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들어왔는데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기존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았기 때문일까요? 5시리즈 또한 다양한 구동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기본은 520i로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을 얹었지요. 528i의 경우 직렬 6기통 3.0L 엔진을 얹다, 2012년 이후 모델부터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으로 대체했습니다.

535i는 직렬 6기통 3.0L 터보 엔진을, 550i는 V8 4.4L 터보 엔진을 얹었죠. 디젤 모델은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을 얹은 520d가 주력이었습니다. 출력을 높인 525d, 직렬 6기통 3.0L 디젤의 530d와 525d도 있지요. 디젤 모델 중 가장 강력했던 M550d는 직렬 6기통 3.0L 디젤 엔진에 터보차저를 3개나 달았죠. 


 

지금까지 KB차차차 수입차 검색 인기 순위(11월 24일 기준)를 살펴보았습니다. 상위 10개 차종이 모두 독일차이고, 한 대를 제외한 9대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동차네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신차일 때 인기가 많은 차는 중고차일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수입차가 마음에 드세요?
혹 수입차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KB차차차와 함께 하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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