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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물론 성능과 안전까지, 겉과 속이 꽉 찬 XC90
작성일 : 2020-09-22 조회수 1733

볼보 하면 딱 떠오르는 한 가지 이미지가 있습니다


바로 안전인데요볼보는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 안전에 관해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모든 자동차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에서 사용하는 3점식 안전벨트를 최초로 개발(1959)해 충돌 사고에서 탑승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였지요

게다가 볼보는 3점식 안전벨트를 특허로 신청해 큰돈을 벌 수 있었지만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이념에 따라 경쟁 업체에 무료로 이 기술을 배포했습니다. 


3점식 안전벨트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무료로 기술을 배포했다 [출처: 볼보] 


이후 1971년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등이 점멸하는 장치를 개발해 상용화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를 개발했고 세계 최초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범퍼와 보닛 에어백을 적용하기도 했어요

스웨덴 태생의 볼보는 미국 포드 자동차(1999~2010)를 거쳐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인수했습니다

‘중국산은 값싸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한 국내에서는 중국 회사에 매각된 볼보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많았어요

그동안 북유럽 브랜드가 쌓아온 가치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죠. 


볼보는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볼보] 


그러나 결과적으로 볼보는 지리자동차가 인수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안전에 관해서는 늘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80~90년대 개성이 강한 각진 스타일 이후 2000년대 포드 시절에는 디자인에서의 존재감이 그리 강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지리자동차 아래에서 2015년 ‘토르의 망치’로 대표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2세대 XC90을 선보이며 화려한 부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볼보가 2001년 선보인 어드벤처 콘셉트카 [출처: 볼보]


1세대 XC90(2002년 데뷔)은 북미 올해의 차, 올해의 SUV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출처: 볼보]


XC90 2001년 선보인 ‘어드벤처 콘셉트 카’를 양산화한 모델입니다

2002년 첫 출시 후 ‘북미 올해의 차’‘올해의 SUV’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어요

1세대 XC90 2014년 단종 될 때까지 두 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10여 년 넘게 생산됐습니다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답게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1세대 모델로 강화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고 등급을 받으며 통과한 일화는 유명하지요.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충돌 시험 중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로 꼽힌다 [출처: IIHS] 


출시된 지 10여 년이 넘은 1세대 XC90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 [출처: IIHS]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2012년부터 도입한 충돌 안전성 평가로 충돌 시험 중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로 꼽힙니다

2013년 시험할 당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들이 줄줄이 낙제점을 받았지만, 10년 전에 나온 1세대 XC90은 기존 테스트는 물론 스몰 오버랩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통과했어요. 


투박한 1세대와 달리 유려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으로 무장한 럭셔리 SUV로 탈바꿈했다 [출처: 볼보] 


2세대 XC90 2015년 글로벌 데뷔를 하고 2016년 국내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안전하고 실용적이지만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던 1세대와 달리 유려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 등을 갖춘 고급 SUV로 탈바꿈했어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주간주행등은 볼보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출처: 볼보] 


2세대 XC90(이하 XC90)의 가장 큰 특징은 외관 디자인입니다전체적으로 1세대의 직선 디자인과 비교해 부드러우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요

앞모습은 단순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디자인라디에이터 그릴은 호평을 받으며 XC90 이후에 선보인 모델에게 이어지며 볼보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어요. 


XC90의 옆모습은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단순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1세대의 리어램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한 느낌을 준다 [출처: 볼보] 


옆모습은 단순합니다펜더를 과장하거나 캐릭터 라인을 접어 날을 살리는 등 기교를 부리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 나가요

뒷모습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1세대의 리어램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어램프와 단순한 디자인의 트렁크범퍼는 모던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실내 디자인도 외관처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출처: 볼보] 


실내도 외관에서 보여준 담백함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송풍구와 한 몸으로 엮인 센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이 없었다면 단순함에 놀랄 정도예요

다양한 자동차 조작 버튼을 센터 디스플레이 안으로 집어넣어 최소한으로 줄인 물리 버튼도 한 몫을 해요

실내 디자인이 단순하다 해서 소재까지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몸이 닿는 곳에 가죽을 아끼지 않았고 곳곳에 원목을 사용한 마감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어요. 


시티 세이프티는 이제 자동차는 물론 보행차와 자전거, 심지어 동물도 감지해 사고 위험을 줄인다 [출처: 볼보] 


첨단 안전 기술도 XC90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입니다

수많은 기술 개발로 자동차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볼보답게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집약했어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한 ‘시티 세이프티’는 전방의 자동차나 보행자는 물론 이젠 자전거와 동물도 감지해 사고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도로에서 앞차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Ⅱ’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을 갖췄어요.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힘을 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출처: 볼보] 


XC90은 볼보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설계된 2.0L 배기량의 가솔린(T6), 디젤(D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로 나뉩니다

직렬 4기통 모듈형 구조를 통해 엔진 설계를 공유해요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5마력최대토크 48.9kg·m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힘을 합쳐 405마력의 힘을 자랑하죠

현재 볼보의 친환경 전략에 따라 디젤 엔진은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2021년형부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판매할 계획입니다(모든 차종 공통). 


부분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강화한 XC90 [출처: 볼보] 


XC90은 지리자동차의 품안에서 다시 일어서려 하는 볼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모델이었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모델이었죠다행히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이후에 나오는 모델의 앞길을 탄탄하게 닦았습니다

현재 XC90은 지난 2019 10월 부분변경을 거쳤어요

겉과 속을 살짝 다듬고 다양한 안전 장비와 기술을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어요

지금까지 잘해 온 XC90이 앞으로 얼마나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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