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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곳 없이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찬 것을 보고 ‘옹골지다’라고 표현합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사용되지만 작은 무언가에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옹골지다는 것과 비슷한 표현으로는 ‘땅땅하다’가 떠오릅니다. 

‘단단하다’의 사투리로 다부진 모습을 나타내죠. 

땅땅하다는 표현도 작은 쪽에 더 어울립니다. 

예를 들자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즈를 꼽을 수 있겠죠. 

둘 다 키는 작지만 옹골차고 땅땅하다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이름도 크기도 모두 작지만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는 미니(MINI) [출처: 미니]

유니언 잭 플래그 테일램프 그래픽으로 영국 출신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출처: 미니] 

자동차 브랜드 중 아주 땅땅한 차를 만들기로 유명한 제조사가 있습니다. 

이름과 크기 모두 작지만 무척이나 옹골차요. 

아마 눈치가 빠른 분은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바로 미니(MINI)에요. 

미니는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 벤틀리, 재규어 등 고급스럽고 기품 있는 브랜드로 유명한 영국 출신입니다. 

큼직하고 신사적인 느낌을 주는 영국차 틈에서 미니만의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깜찍한 외모와 작은 체구를 얕보다간 큰코다친다 [출처: 미니]

미니 중에서도 고성능을 담당하는 JCW [출처: 미니] 

미니는 깜찍한 외모와 고카트(Go-Kart, 1인용 오픈 휠 자동차) 느낌, 수치상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직접 몰아보면 느낄 수 있는 넉넉한 출력 등으로 유명합니다. 

작은 덩치라고 얕보다간 큰코다치죠. 

게다가 벤츠-AMG, BMW-M, 아우디-RS처럼 고성능을 담당하는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는 미니 중에서도 남다른 성능을 뽐냅니다. 

강력한 출력과 날카로운 조향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짜릿함을 선사하죠. 

외모는 꽃향기를 맡으면 달려갈 것 같지만, 실제로 앉아보면 매콤한 맛을 톡 쏘는 그런 친구입니다. 

신형 JCW 클럽맨은 지난 모델과 비교해 보다 높은 출력을 낸다 [출처: 미니]

2.0L 엔진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출처: 미니]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미니에서 아주 강력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미니 JCW 클럽맨은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해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45.9kg·m를 발휘합니다. 

지난 모델과 비교해 최고출력은 무려 75마력, 최대토크는 10.2kg·m 증가했어요. 

크랭크축, 피스톤, 커넥팅로드와 베어링 등 엔진 주요 부품도 새로 개발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이뤄 최고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9초면 충분해요. 

네바퀴굴림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은 미니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출처: 미니]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출처: 미니] 

최고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45.9kg·m, 제로백 4.9초 등 미니 JCW 클럽맨의 동력 성능은 수치로만 볼 때는 엄청나게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2.0L 가솔린 엔진으로 400마력을 뿜어내고 3.0L 디젤 엔진으로400마력을 발휘하는 과급기 모델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니라면 다릅니다. 4.2m의 작은 차체와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ALL4’,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한데 어우러져 미니의 마법을 부립니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도 파워풀한 운동 성능에 힘을 보태죠. 

높아진 출력을 위해 크기가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 [출처: 미니]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소소한 변화를 통해 큰 시각적 차이를 만들어냈다 [출처: 미니] 

미니 JCW 클럽맨의 앞모습은 이전과 비교해 더 또렷해졌습니다. 

크기를 키운 허니콤 그릴과 한쪽에 자리 잡은 JCW 배지, 높아진 출력을 위해 한층 커진 공기 흡입구, 스트라이프 무늬 등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죠. 

뒷모습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원형에서 유니언 잭 플래그로 바뀐 테일램프 그래픽과 디테일을 살짝 바꾼 범퍼 디자인 덕분에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납니다. 

실내는 기존 미니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동글동글한 인테리어와 항공기에서 볼 법한 위아래로 움직여 작동하는 시동 버튼 등 미니다운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실내는 동글동글한 인테리어와 항공기를 떠올리게 하는 버튼 등 미니스러움을 보여준다 [출처: 미니]

성인 2명이 앉아도 큰 불편함이 없는 2열 시트 [출처: 미니] 

클럽맨은 미니 골수팬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미니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덩치만 커졌다는 혹평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특유의 미니다움을 살리고 JCW의 강력함으로 무장한 미니 클럽맨 JCW는 달라졌습니다. 

미니 특유의 감성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유니크함을 원한다면 클럽맨 JCW를 자신 있게 추천해드려요. 

미니 클럽맨 JCW의 판매 가격은 5,700만원이며, 미니 클럽맨의 중고 가격이 궁금하다면 KB차차차 3.0 앱으로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JCW가 아니더라도 어느 미니든 특유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답니다.